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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olumnist  
   이혜진 
Column  
   "시체-tjpower!!" 자극으로 비웃음과 불신을 산 요물.
'자극'을 원하는가?..


.
.
.



지하철을 이용하길 좋아하고, 창밖의 모습이 오히려 어둡고 규칙적이여서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신문가판대를 찾았다.
십여개가 넘는 신문들이 질배한 가판 위에, 가장 정중앙과 가장 앞자리를 꿰차고
날 좀 사가주세요. 유혹의 꼬리를 흔들어 대고 있는 요물스러운 스포츠지들
그 역겨운 종이 쪼가리 안에 '서태지'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실소를 떠트리며 자리를 떴다.



돌아왔긴 돌아 왔구나 싶다 느껴진것이, 미디어에 내비추는 모습이 잦아서라기 보다는,
얼씨구나 좋구나 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서태지'라는 단어를 1면에 내세우며
높은 판매고를 기대하고 있는 신문사들 덕분이였다.



혼자하는 공연도 아니니니, 고집스레 자기 스타일을 죽여서
어쩔수 없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말에, 재밌어서 그랬나 스타일을 바꿨나보지 했던 내 생각은 엇나가버렸다.


역시나 태지는 언론이라는 영역과는 궁합이 안맞는구나 했드랬다.
하기사 서로 이용하려고만 들고 있으니,
궁합이 맞아 떨어질리가 있겠는가.



언론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서태지' 라는 브랜드는 '대박'의 1순위이니,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서태지'가 끼치는 상승적 효과로
간간히 있던 자신들의 부진함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최상의 요소가
한국에 돌아왔으니.....


당연히 요점이 '진실'보다는 '자극'으로 흘러가게 되어있었다.



신문 타이틀은 물론이고, 내용에서 부터-
매번 신문기사에 '본지 단독 인터뷰' 라는 간단한 말을 흘리는 것도
타 신문사와 구매자에게 자극으로 도배가 되어 있던 것이다.



신문에서 소위 말하는 '특종' 감이라고 내놓은 걸죽한 내용이,
서태지가 영주권이 있다는 것.
표가 안팔려서 공연장소가 바뀌었다는 것.
결혼은 안할 거 같다는 것.
과거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또 뭐가 있었더라..?.. 훗.




서태지가 얘기하고자 하는게 있어 인터뷰를 했다고 했는데,
아아... 저런걸 말하고 싶어 했나보구나.
공연이 아니라 저런 사생활 얘기를 시시하게 하려는거였구나-

내가 그리 믿고 받아들이는게.. 언론이 원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후훗.



그래, 원하는대로 해주랴?..



.
.
.



세상에 눈이되고 귀가되고 입이되라고 있는 세상의 대변인인 언론이
세상에 장난과 거짓과 자극만 내보내고 있고,
겨우 판매고 자릿수 때문에, 신용보다는 비웃음을 사고 있는 현재를 직시하지도 못한 채
'얼씨구나 대박덩어리가 한국에 와서 너무 좋다구나!' 춤만 춰대고 있으니,


그 꼴이 하염없이 우습기만 하구나.



똑같은 '보도'를 하는데 왜 군더더기가 붙고, 지져분하고, 냄새나고 거짓으로  쓰는가....
왜 진실을 거짓으로 감싸고 '자극'으로 요물스럽게 구는가 .....



세상이 비웃는 언론이면서 무슨 세상의 대변자가 되겠는가..



'진실'로 믿음을 사겠는가..
'자극'으로 비웃음을 사겠는가...



원하는대로 실컷 비웃을 준비는 되어 있느니..
선택만이 남았다.....





tj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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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님이 쓰신 글 입니다.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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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62, 추천 : 326  서태지_공식_팬사이트_太至尊
  양성현 (2002-11-14 14:11:30)
 
태지님은 그케 많이 당했으면서 아직 언론의 진실을 모르는거 같다.
광수생각의 저자분이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기자에게는 절대 진실을 이야기 해서는 안된다.
  이희원 (2002-12-15 22:40:31)
 
태진 모르는게 아니죠...적당히 잘 이용할줄 아는 똑똑한 아해죠..
언론이란....항상 보면서도 느끼면서도 알수 없는 존재..
ㅋㅋㅋ 또한 '상품'을 팔아먹기 위해서는..자기의 양심까지 팔아먹을수 있는...놈들...
당신들 입사할때도 그따위 마음가짐이었어?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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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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